10월28일 국내농구 KBL 스포츠분석

프로농구 서울삼성 VS 서울SK 농구분석 스포츠픽

서울 삼성 (홈팀)

서울 삼성은 직전 경기(10월 26일)에서 고양 소노를 85-83으로 제압하며 연패를 끊은 팀이다.이전 경기(10월 25일) 원주 DB전에서는 80-94로 패했지만, 연속 일정 속에서도 체력적 부담을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리바운드에서는 26-40으로 밀렸으나, 속공 전개와 턴오버 관리에서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가져왔다.앤드류 니콜슨(19득점 8리바운드)은 내외곽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케렘 칸터는 14분 22초의 짧은 출전 시간 동안 15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처에서 골밑을 장악했다.이관희(14득점 5어시스트)는 백코트에서 팀의 흐름을 조율했고,이원석의 결장으로 리바운드 약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수 전환과 볼 관리가 안정적이었다.특히 저스틴 구탕은 공격 리바운드와 외곽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핵심 조커 역할을 했다.정규시즌 홈에서는 1승 3패로 다소 부진하지만,공격 템포 조절과 벤치 자원의 활약이 점차 살아나며 반등 기세를 만든 상태다.

서울 SK (원정팀)

서울 SK는 직전 경기(10월 26일)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에 연장 접전 끝 81-83으로 패배했다.그 이전 EASL 원정 경기에서도 우츠노미야 브렉스에 89-97로 패하며 공식전 2연패 흐름이다.리바운드(46-41)에서는 근소하게 앞섰지만,**3점슛(7-10)과 턴오버(15-9)**에서 열세를 보이며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자밀 워니는 25득점 21리바운드로 압도적인 골밑 존재감을 보여줬고,알빈 톨렌티노와 김낙현도 나란히 17득점을 기록했으나, 국내 지원 세력의 부진이 뚜렷했다.특히 오세근의 결장과 더불어 지난 시즌 국내선수 MVP인 안영준의 발목 부상 이탈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이로 인해 턴오버 증가와 외곽 수비 불안이 겹치며 경기 후반 집중력이 떨어졌다.정규시즌 원정에서는 1승 3패, 3연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주전 전력 공백과 수비 라인 붕괴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서울SK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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